日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100명 넘어섰다 유재인 기자 입력 2024.01.06. 16:50 5 4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와지마시에서 사람들이 강진으로 쓰러진 전신주와 파손된 건물들을 지나치고 있다. / 연합뉴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일본 노토반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째,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기준 사망자는 110명으로 집계됐다. 와지마(輪島)시와 아나미즈(穴水)에서 사상자 16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와지마시 69명, 스즈(珠洲)시 23명, 아나미즈 8명, 나나오(七尾)시에서 5명이 사망했다. 교도통신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 것은 총 276명이 사망한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