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경동맥 안 건드렸다면 다행”
의사들 “경동맥 안 건드렸다면 다행” “회칼 아닌 과도라면 상처 깊진 않을 듯” 안준용 기자 입력 2024.01.02. 12:35업데이트 2024.01.02. 13:37 26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국내 1세대 법의학자인 이정빈(78)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목 부위는 몇 ㎝를 다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다친 부위가 정확히 어디인지가 핵심”이라며 “목 옆, 귀 아래 경동맥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다행”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7분쯤 부산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피습돼 목 부위에 1cm 열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혈했고, 의식이 있으며, 출혈량은 적은 상태”라고 했다. 이 대표는 오전 11시 19분쯤 응급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