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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보랏빛 유혹'… 석회석 캐던 곳이 라벤더 핫플로

동해의 '보랏빛 유혹'… 석회석 캐던 곳이 라벤더 핫플로조선일보입력 2024.06.07. 00:500/동해시지난해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 모습.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이 거대한 야외 식물원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2만여 평 정원을 거닐며 바람에 흔들리는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무릉별유천지라는 이름은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를 뜻한다고 한다.

bns news 2024.06.07

대검 "MZ 조폭 뿌리 뽑아라"… 新 범죄와의 전쟁

대검 "MZ 조폭 뿌리 뽑아라"… 新 범죄와의 전쟁이민준 기자입력 2024.06.07. 00:500대검찰청이 이른바 ‘MZ 조폭’으로 불리는 10~30대의 새로운 형태 조직폭력 범죄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대검은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철저하게 수사·구형하고 자금을 박탈하는 등 엄단하라고 최근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MZ 조폭은 1990년대 유흥업소 등 이권 장악을 위해 폭력을 휘두르거나(1세대) 부동산 시행사, 아파트 분양 등 부동산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2세대), 2000년대 무자본 인수 합병(M&A)과 주가조작 등 금융 범죄(3세대)를 거쳐 도박장 개장,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M..

bns news 2024.06.07

"저출산 한일 이대론 소멸, 2040년이 승부처"

"저출산 한일 이대론 소멸, 2040년이 승부처"10년전 일본 지역소멸 경고… 인구 전문가 마스다 인터뷰도쿄=성호철 특파원입력 2024.06.07. 05:061지난 2020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스다 히로야 전 일본 총무상 모습. 일본을 대표하는 인구 전문가인 그는 “일본·한국 모두 2040년 전까지 출산율이 오르지 않는다면 결국 국가 소멸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일본·한국 둘 다 이대로 가면 노인의 나라가 되고 경제는 너덜너덜해지고 결국 (국가) 소멸로 향할 것입니다.”도쿄의 일본우정(郵政·유세)홀딩스 건물에서 최근 만난 마스다 히로야(増田寛也·73) 전 총무상은 “고비는 2040년”이라며 “2030년까진 어떻게든 견디겠지만, 2040년까지 합계출..

bns news 2024.06.07

얼굴만 내민 채 뻐끔… 국내도 서식한다는 '기괴 물고기' 정체

얼굴만 내민 채 뻐끔… 국내도 서식한다는 '기괴 물고기' 정체박선민 기자입력 2024.06.06. 19:12업데이트 2024.06.06. 19:3118얼굴만 내민 채 입을 뻐끔거리는 특이한 생김새의 물고기. /인스타그램싱가포르에서 발견된 특이한 생김새의 물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굴만 하늘 쪽으로 내민 채 입을 뻐끔거리고 있는 기괴한 생김새의 물고기인데, 정식 명칭은 ‘긴 코 스타게이저’(Longnosed stargazer)로 국내 남해 부근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물고기는 싱가포르의 한 생태 기업을 운영하는 데니스 찬이 지난달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데니스는 이 물고기를 현지의 한 해변에서 발견했다. 영상을 보면, 이 물고기는 모래 위로 얼..

bns news 2024.06.07

노인 일자리 보조금 등 10억원 꿀꺽한 사회복지사

노인 일자리 보조금 등 10억원 꿀꺽한 사회복지사 박주영 기자 입력 2024.04.19. 16:30 0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지방검찰청 전경.ⓒ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김익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 보조금 등 공금 10억원을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 등으로 사회복지사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의 범행을 도와준 혐의로 재가노인복지센터장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부산의 한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 보조금 등 10억원을 빼돌려 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또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이 보조금 등을 사업 참여자에게 지급한 것처럼 금융기관 ..

bns news 2024.04.19

이화영 측 “얼굴 벌게지게 마셔”→ “술이어서 안 먹었다” 번복

이화영 측 “얼굴 벌게지게 마셔”→ “술이어서 안 먹었다” 번복 검찰 “음주 장소·일시, 교도관 입회여부도 뒤집어” 권상은 기자 입력 2024.04.19. 13:50업데이트 2024.04.19. 16:41 187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두고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작년 6·7월쯤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회장 등 쌍방울측 인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했으나, 검찰이 호송 교도관의 출정일지 등을 제시하며 허위라고 반박하자 시점과 장소를 바꿔 새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 수원지검은 19일 이 전 부지사의 의혹 제..

bns news 2024.04.19

한총리 “내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한총리 “내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전공의·의대생 하루 빨리 복귀를” 김경필 기자 입력 2024.04.19. 15:06업데이트 2024.04.19. 15:53 139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2024.4.19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지난달 정부가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기로 19일 결정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만큼, 각 대학의 선택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인원은 ..

bns news 2024.04.19

尹, 이재명에 양자회담 제안...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尹, 이재명에 양자회담 제안...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李 “마음 내주셔서 감사” 양지혜 기자 입력 2024.04.19. 16:03업데이트 2024.04.19. 16:40 163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고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

bns news 2024.04.19

서울대교수協 “의사는 환자 곁 지켜야…정부도 인내심 갖고 대화를”

서울대교수協 “의사는 환자 곁 지켜야…정부도 인내심 갖고 대화를”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2.19. 14:00업데이트 2024.02.19. 14:42 47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관계자가 가운을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교수들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서울대 교수협의회(교협)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의사들은 의료 현장을 지키고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대화할 것을 요구한다”며 “의료뿐 아니라 교육 현장과 사회 모두를 아우르는 의료혁신 정책이 나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교협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필수 진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은..

bns news 2024.02.19

김영주 부의장 민주 탈당 “오늘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김영주 부의장 민주 탈당 “오늘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김상윤 기자 입력 2024.02.19. 16:27업데이트 2024.02.19. 17:02 181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9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내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왔다”며 “어떤 근거로 하위에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정성평가 점수를 공..

bns news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