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의자 없는 입석열차’ 운행 10일 출근시간부터 한 칸 시범운영...혼잡도 개선 효과 기대 김휘원 기자 입력 2024.01.09. 10:15업데이트 2024.01.09. 10:50 2 10일 오전 출근길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에 시범 도입되는 '의자 없는 칸'. /서울교통공사 오는 10일 출근길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의자 없는 칸’이 등장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4호선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오는 10일 출근길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4호선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가장 혼잡도가 높은 노선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호선 열차 한 칸의 최고 혼잡도는 193.4%로, 7호선 164.2%, 2호선 148.6%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