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은 왜 수원에서 추락했나? 5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석권한 이유 [주간조선] 이정현 기자 입력 2023.12.17. 05:35 29 2020년 4월 2일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경기 수원은 5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국민의힘으로서는 험지 중 험지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이곳에서 추락한 이유를 알아야 탈환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수원은 토호세력이라는 비판까지 받았던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아성으로 보수 지지세가 상당한 곳이었다. 원래부터 국민의힘이 해볼 만한 곳이라는 평가가 높았다. 이곳은 수원 원주민이 전체 120만 인구의 10~15%로 수원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