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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요새라는 김정은 전용 열차… 그가 타는 칸만 방탄

움직이는 요새라는 김정은 전용 열차… 그가 타는 칸만 방탄 [김정은 방러] 김민서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방러에 이용한 전용열차는 ‘요새’나 다름없는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북한 매체는 지난해 10월 방영한 기록영화를 통해 김정은 특별열차 내부 영상을 공개했는데, 당시 영상을 보면 김정은은 회의용 탁자와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와 전화기 등이 구비된 ‘움직이는 집무실’에서 간부들 보고를 받았다. 2018년 김정은 방중 당시 공개된 특별열차 내부 영상엔 응접실로 보이는 공간이 노출됐는데 고급스러운 바닥재와 핑크빛 가죽 소파, 중국 지도가 나와 있는 대형 스크린 등이 눈에 띄었다.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001년 방러 당시 3주간 전용열차에 탑승했던 콘스탄틴 풀리코프스..

bns news 2023.09.13

尹 “가짜뉴스 못막으면 자유민주주의에 위협”

尹 “가짜뉴스 못막으면 자유민주주의에 위협” “아세안·G20 정상들도 공감” 김동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가짜 뉴스 확산을 방지하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위협받고, 우리의 미래와 미래 세대의 삶 또한 위협받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AI(인공지능)와 디지털의 오남용이 가짜 뉴스 확산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대선을 사흘 앞두고 보도된 대장동 사건 주범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 등을 지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5~10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서 진행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20국(G20)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참여국 정상들 역시 이러한 위협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

bns news 2023.09.13

하산역 도착한 김정은, 러 자원부 장관이 영접... 레드카펫 따라 이동

하산역 도착한 김정은, 러 자원부 장관이 영접... 레드카펫 따라 이동 김명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4년 5개월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12일(현지 시각) 공개됐다. 러시아 매체 RBK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의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것이라며 김정은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서 내려 러시아 관리들과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김정은이 탄 열차는 레드카펫이 깔린 계단 앞에 멈춰선다. 곧이어 김정은이 열차에서 내리고, 수첩을 손에 쥔 한 남성과 북한 외교 사령탑인 최선희 외무상이 차례로 하차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서 내려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는 영상이 공개됐..

bns news 2023.09.13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이번주 청구 방침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이번주 청구 방침 대북 송금·백현동 묶어 청구할 듯 허욱 기자 김수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의자로 수원지검에 두 번째 출석해 조사받았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에 이 사건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사건’을 하나로 묶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회 회기 중인 만큼, 현역 의원인 이 대표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려면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부터 약 1시간 50분간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이던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대북 ..

bns news 2023.09.13

리비아 휩쓴 홍수에 사망자 5300명…실종도 1만명

리비아 휩쓴 홍수에 사망자 5300명…실종도 1만명 김가연 기자 입력 2023.09.13. 07:27업데이트 2023.09.13. 08:00 0 지중해 연안 아프리카 국가 리비아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50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보건부 장관 오스만 압둘자릴은 이날 동부 도시 데르나에서만 구조대원들이 1500구 이상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까지 매장된 시신은 절반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 내무부에서는 사망자 수가 5000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리비아 내무부 대변인 모하메드 아부-라무샤는 “데르나에서만 5300명이 넘는 인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데르나 지역 당국은 사망자 수를 2300명으로 집계했는데..

bns news 2023.09.13

프랑스, 아이폰12 판매 중단 명령…무슨 일?

프랑스, 아이폰12 판매 중단 명령…무슨 일? 김가연 기자 입력 2023.09.13. 06:56 0 프랑스 당국이 애플에 아이폰12 판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아이폰12는 3년전인 2020년 10월 공개된 모델이다. 12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무선 주파수를 규제‧관장하는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실험 결과 아이폰12모델이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전자파를 기준치보다 더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NFR은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있거나 주머니에 보관했을 때를 가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폰12의 경우 신체가 킬로그램당 5.74와트의 전자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표준 기준은 킬로그램당 4.0와트라고 AFP는 설명했다. ANFR은 “신체 전자파 흡수 기준치를 초과했다..

bns news 2023.09.13

美상무부 부장관 내주 방한…북러 무기거래 대응 논의 예정

美상무부 부장관 내주 방한…북러 무기거래 대응 논의 예정 “러 수출통제 우회 저지가 우선순위 현안”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 미국 상무부가 미국의 중국 수출통제 조치와 관련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적용된 1년간의 유예기한이 종료되는 가운데 미 정부 고위관계자가 내주 서울을 찾아 해당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은 12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코트라(KOTRA)가 개최한 한미 전략적 협력 포럼에 참석해 내주 한·일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중국의 ‘경제적 강압’ 등에 대한 공조가 한·미 양국의 가장 긴급한 현안”이라고 했다. 그는 “양국이 법의 지배 존중과 민주적 가치 공유 등에 기반해 중국 등에 대한 관여 전..

bns news 2023.09.13

文의 유엔 ‘남북 화해’ 연설 이후...경찰·해경의 전화 3통, 월북몰이 시작

文의 유엔 ‘남북 화해’ 연설 이후...경찰·해경의 전화 3통, 월북몰이 시작 서해 피살 공무원 형 회고록 내 신지인 기자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족을 만나 “대응 매뉴얼이 없어서 아무런 조치를 못 했다”고 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서해 공무원 고(故) 이대진씨의 형 이래진씨는 15일 출간될 회고록 ‘서해일기-누가 서해공무원을 죽였나’(글통)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본지가 입수한 회고록에 따르면, 서 전 장관은 이래진씨가 “실종 보고가 들어왔으면 바로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해서 구조 매뉴얼대로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묻자 대응 매뉴얼 탓을 했다고 한다. 우리 국민인 이씨가 북한군에 의해 나포됐고, 이를 알고 있었지만 매뉴얼..

bns news 2023.09.12

“이화영이 나 몰래 대북사업 추진” 떠넘긴 이재명

“이화영이 나 몰래 대북사업 추진” 떠넘긴 이재명 쌍방울 사건 검찰 조사서 혐의 부인 허욱 기자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지난 9일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나 몰래 독단적으로 대북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자신이 받는 혐의 대부분을 이화영씨에게 미룬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화영이 (쌍방울에서) 돈 받아먹은 것을 알고도 내가 그런 사람을 썼겠느냐”고도 말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지사에 취임한 직후 평화부지사 자리를 새로 만들고 여기에 이화영씨를 임명했다. 이후 이화영씨는 이 대표의 방북 추진과 경기도 대북 사업 실무를 담당했고, 쌍방울이 이 대표의 방북 비..

bns news 2023.09.12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이성윤은 기소 늦추고…김명수 법원은 재판 미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이성윤은 기소 늦추고…김명수 법원은 재판 미뤄 ‘친문’ 李, 기소 결재 요청 3번 무시 방극렬 기자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1심 판결이 기소된 지 3년 10개월 만에 나오게 됐다. 당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기소를 지연시키고 김명수 법원은 재판을 지체시켰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지검은 지난 2019년 11월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29일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등 13명을 기소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같은 달 13일 취임한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기소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친문’ 검사로 알려진 그는 기소 전날 수사팀이 세 차례에 걸쳐 기소 결재를 요청했는데도 결재..

bns news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