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직원 3000명 중 400명 채용비리 연루 권익위, 비리 의혹 353건 적발 “경력직 15%인 58명 부정 채용” 김경필 기자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7년간 채용한 경력직 공무원 384명 가운데 58명(15.1%)이 부정 채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를 포함해 선관위의 채용 비리 의혹 353건을 적발해 검찰에 28명을 고발하고 312건을 수사 의뢰했다. 중앙선관위와 전국 선관위 소속 직원 약 3000명 가운데 400명 이상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추산됐다. 권익위는 지난 5월 선관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녀 부정 채용 의혹이 불거진 후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권익위에 따르면, 중앙선관위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