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송영길… 검찰, 구속 기소 “금품 살포 승인… 최대 수혜자” 유종헌 기자 입력 2024.01.05. 04:12 0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4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되기 위해 같은 해 3~4월 윤관석 의원에게 민주당 의원에게 줄 돈봉투 20개(300만원씩 6000만원), 캠프 지역본부장 10명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650만원 상당의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성만 의원, 사업가 김모씨에게 불법 정치자금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또 2020~2021년 자신의 외곽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