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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부의장 민주 탈당 “오늘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김영주 부의장 민주 탈당 “오늘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 김상윤 기자 입력 2024.02.19. 16:27업데이트 2024.02.19. 17:02 181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9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내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왔다”며 “어떤 근거로 하위에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정성평가 점수를 공..

bns news 2024.02.19

이준석 총선 전권’ 두고 충돌…개혁신당 열흘만에 분당 위기

‘이준석 총선 전권’ 두고 충돌…개혁신당 열흘만에 분당 위기 이낙연측 “이준석, 통합파기 기획” 내일 오전 10시 중대 입장 발표 이준석 “민망, 대응하지 않엤다” 김승재 기자 입력 2024.02.19. 19:09업데이트 2024.02.19. 20:12 73 개혁신당 이낙연(왼쪽), 이준석 공동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19일 이준석 공동대표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데려오기 위해 통합을 파기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대표 측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김종인을 끌고 오기 위해 이낙연을 지워버리려는 의도로 오늘 최고위에서 말도 안 되는 비민주적 안건을 강행했다..

bns news 2024.02.19

여야 모두 ‘꼼수 위성정당’ 준비

여야 모두 ‘꼼수 위성정당’ 준비 사진 삭제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공동행동)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선거제 개혁 촉구 시민 캠페인'을 하고 있다./뉴스1 4월 10일 총선이 20일 기준으로 81일 남았지만 여야의 선거제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극단 대립의 여야가 서로 탓만 하며 선거제 협상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선거구 획정은 물론 비례대표를 어떤 방식으로 뽑을지조차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대로라면 최악의 선거라는 비판을 받았던 2020년 21대 총선 당시 ‘꼼수 위성정당’의 난립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선거제 협상이 지지부진한 1차적 이유는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당론을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bns news 2024.01.20

코딩·인공지능·메타버스… 논산에선 교수들이 중·고생 가르친다

코딩·인공지능·메타버스… 논산에선 교수들이 중·고생 가르친다 지자체·지역大·교육지원청 합심 김석모 기자 입력 2024.01.19. 04:42 0 충남 논산시가 건양대와 함께 마련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논산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 관련 수업을 듣고 있다. /논산시 “지역 여건상 코딩을 배울 학원을 찾기 어려운데, 대학교수님들한테 수업을 들으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 너무 좋았어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인 충남 논산시 노성중학교 2학년 박재호(14)군은 지난해 건양대학교에서 실시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에 참여했다. 이 교육에는 박군을 비롯해 논산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격주 토요일에 건양대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코딩, 인공지..

bns news 2024.01.19

서울대와 시카고·도쿄대 양자컴퓨팅 협력…3국 안보실장 지지성명

서울대와 시카고·도쿄대 양자컴퓨팅 협력…3국 안보실장 지지성명 “캠프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 합의 이행 일환”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4.01.19. 04:26 0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안보실장이 18일 서울대와 시카고대, 도쿄대 등 3국 대학 간 ‘퀀텀 협력’ 합의를 축하하고 이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폴 알리비사토스 시카고대 총장, 후지이 데루오 도쿄대 총장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3개 대학 간 퀀텀 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8월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

bns news 2024.01.19

[단독] 北만 믿고…文정부, 지하 파괴 검증 없이 “북 GP 불능화” 발표

[단독] 北만 믿고…文정부, 지하 파괴 검증 없이 “북 GP 불능화” 발표 2018년 현장 검증단 “부실” 주장 ​ 북한이 지난 2018년 11월 20일 오후 3시쯤 시범철수 대상인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를 폭파 방식으로 완전히 파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사진은 폭파되고 있는 북측 GP 모습./국방부 문재인 정부가 2018년 12월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가 철수됐는지 현장 검증을 하면서 핵심 지하 시설 파괴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서 “북 GP 시설이 군사적으로 불능화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 검증에 참여했던 복수의 군 관계자는 14일 본지에 “북 GP 지하 시설이 파괴됐는지를 장비 등을 통해 실제로 검증하지는 못했고 육안으로 살피고 북한..

bns news 2024.01.15

[단독] 라이칭더 “당선 땐 대만·한국 관계 강화...新공급망 논의할 것”

[단독] 라이칭더 “당선 땐 대만·한국 관계 강화...新공급망 논의할 것” 대만 민진당 총통 후보, 본지에 한국 관련 입장 밝혀 신베이=이벌찬 특파원 입력 2024.01.12. 12:15업데이트 2024.01.12. 13:21 7 12일 오전 라이칭더 대만 민진당 총통 후보가 신베이 유세 현장에서 대만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신베이=이벌찬 특파원 대만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라이칭더(賴淸德·65) 민진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신(新)공급망 안보 대화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라이칭더는 신베이시 투청구(區)에서 차량 유세를 시작하기 직전 10분 동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진당 관계자는 “라이칭더 후보가 선거 운동 기간에 한국에 대한 특정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

bns news 2024.01.12

친명계, 文 비서실장들에 “출마하려면 윤석열 발탁 해명하라”

친명계, 文 비서실장들에 “출마하려면 윤석열 발탁 해명하라” 김경필 기자 입력 2024.01.12. 11:11업데이트 2024.01.12. 11:15 134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가운데)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혁신행동’ 회원들이 지난해 7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친명계 조직인 ‘민주당혁신행동’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노영민 전 실장의 총선 출마 움직임에 대해 “윤석열을 발탁한 진실부터 밝히라”고 공격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검사가 서울중앙지검과 검찰총장으로 발탁된 것이 정권 교체의 계기가 됐다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민주당혁신행동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임종석, 노영민 두 전직 비서실장은 윤석열을 발탁한 진실부터 밝..

bns news 2024.01.12

법원 “尹 ‘바이든·날리면’ 논란, MBC 정정보도하라”

법원 “尹 ‘바이든·날리면’ 논란, MBC 정정보도하라” 외교부 “객관적 확인 절차 없이 허위보도, 무책임한 일” MBC “대단히 유감...곧바로 항소하겠다” 주형식 기자 김영우 기자 입력 2024.01.12. 10:30업데이트 2024.01.12. 14:16 357 /MBC 뉴스데스크 유튜브 채널 캡쳐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에 대해 법원이 정정 보도를 하라고 12일 선고했다. 윤 대통령은 미 의회나 바이든 대통령을 거론한 적이 없다고 했고, 법원이 선임한 음성 분석 전문가 역시 당시 발언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MBC 측은 “허위 보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양측은 ‘바이든’이냐 ‘날리냐’를 두고 법적 공방을 해왔고,..

bns news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