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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적절 시점에 3총리 회동” 이재명에 통합 메시지 요구할 듯

이낙연 “적절 시점에 3총리 회동” 이재명에 통합 메시지 요구할 듯 정세균 前 총리와 비공개 만남 “당안팎 문제 솔직한 의견 교환” 주희연 기자 입력 2023.12.27. 03:17 14 문재인 정부 당시 세 총리. 왼쪽부터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연합뉴스·뉴시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만나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3총리’ 회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 사람 모두 이재명 대표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데, 회동이 성사될 경우 이 대표 압박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야권 일부에선 이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전직 총리를 선대위원장이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은 “세 총리에게..

bns news 2023.12.27

한동훈 불출마 선언에…송영길 “韓 불체포특권 노려 " 발언 재조명

한동훈 불출마 선언에…송영길 “韓 불체포특권 노려 " 발언 재조명 김자아 기자 입력 2023.12.27. 07:02업데이트 2023.12.27. 07:31 16 26일 공식 취임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위원장을 겨냥해 “불체포특권을 얻으려고 발버둥친다”고 말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bns news 2023.12.27

[단독]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최지현 내정… 尹 연설 담당, 朴정부 출신 최진웅

[단독]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최지현 내정… 尹 연설 담당, 朴정부 출신 최진웅 이원모, 現인사비서관 총선 차출 김동하 기자 입력 2023.12.27. 05:00 3 최지현, 최진웅 고위 공직자와 주요 공공기관 임원에 대한 대통령의 인사 업무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에 최지현(46) 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원모(43) 현 인사비서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사직할 것이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설문을 담당하는 국정메시지비서관에는 박근혜 정부 출신인 최진웅(55)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발탁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원모 비서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하고 곧 사직할 것”이라며 “서울 등 수도권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비서관은 연세대..

bns news 2023.12.27

[단독] 현장 없었다더니...‘고문 치사’ 이재명 측근, 직접 폭행·조사 지시

[단독] 현장 없었다더니...‘고문 치사’ 이재명 측근, 직접 폭행·조사 지시 정의찬씨 1·2·3심 판결문서 가담 드러나 이세영 기자 입력 2023.12.27. 05:00업데이트 2023.12.27. 06:11 15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정의찬(50)씨는 26년 전 ‘이종권씨 상해치사 사건’으로 자신이 징역 5년을 확정받은 일과 관련해 최근 “(사건) 현장에 없었고 지시한 적도 없었다” “강압 수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2·3심 판결문을 보면 법원은 당시 정씨가 현장에 나타나 ‘조사’를 직접 지시하며 피해자를 때린 혐의를 일관되게 인정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이 사건은 지난 1997년 5월 27~28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산하 남총련(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이던 정씨 등 ..

bns news 2023.12.27

불출마로 배수진 쳤다… 한동훈, 친윤·중진들에 ‘희생’ 압박

불출마로 배수진 쳤다… 한동훈, 친윤·중진들에 ‘희생’ 압박 한동훈 與 비대위원장의 승부수 김승재 기자 입력 2023.12.27. 03:13업데이트 2023.12.27. 06:46 76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소속 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유의동 정책위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김영선 의원, 이만희 사무총장.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내년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승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했다. 여권에서는 “한 위원장이 먼저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총선..

bns news 2023.12.27

“캐럴 부르는 동안 아이들 죽는다” 호주 생방송 난입한 여성, 무슨 일?

“캐럴 부르는 동안 아이들 죽는다” 호주 생방송 난입한 여성, 무슨 일? 김가연 기자 입력 2023.12.26. 07:00 0 지난 24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캐럴 바이 캔들 라이트’ 행사장 무대에 난입한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자가 보안요원에 의해 끌려가고 있다./EAP연합뉴스 호주 전역으로 생중계 되던 크리스마스이브 행사 무대에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자가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멜버른 ‘캐럴 바이 캔들 라이트’ 행사장 무대에 2명의 시위자가 뛰어들었다. 당시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캐럴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시위자들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무대 위를 뛰어다녔다. 이들 중 한 여성 시위자는 진행자의 마..

bns news 2023.12.26

NYPD 첫 한국계 총경 “부산 토박이 아줌마인 나도 해냈다”

NYPD 첫 한국계 총경 “부산 토박이 아줌마인 나도 해냈다” 퀸스지구대 허정윤 총경 뉴욕=윤주헌 특파원 입력 2023.12.26. 03:00업데이트 2023.12.26. 06:26 23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퀸스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뉴욕경찰(NYPD) 아카데미 강당에서 한국계 허정윤(왼쪽에서 둘째) 신임 총경이 진급식 행사 직후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미국 최대 경찰 조직인 NYPD가 설립된 1845년 이후 17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인 총경이 됐다. /NYPD 퀸스 북부 경찰본부 X(옛 트위터) “인스펙터(총경), 정윤, 허.”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퀸스 칼리지포인트 경찰 아카데미 강당에 한국 이름이 불리자 객석에서 “코리아!”라는 환호 소리가 들렸다. 우..

bns news 2023.12.26

총리·비서실장·원내대표도 “김건희 특검 안 된다”

총리·비서실장·원내대표도 “김건희 특검 안 된다” 고위당정 비공개 긴급회의 김정환 기자 입력 2023.12.26. 03:22업데이트 2023.12.26. 07:15 32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국민의힘과 정부·대통령실이 25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절대 수용 불가’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일각에서 나왔던 ‘총선 뒤 특검’ 같은 대안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날 회의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본지에 “극한 정쟁을 유발해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더불어..

bns news 2023.12.26

“내가 물갈이 대상?” 잠 못 이루는 與 영남 초선들

“내가 물갈이 대상?” 잠 못 이루는 與 영남 초선들 한동훈 밀었던 의원들도 근심 김태준 기자 입력 2023.12.26. 03:24 10 “목 치러 온 사람을 구명선으로 착각한 것일 수도 있다.” 지난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뉴시스 국민의힘 수도권 지역 한 당협위원장은 25일 본지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에 앞장선 친윤 초선 의원들이 1차 공천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위의 성패는 공천에 달려 있고, 한 전 장관 스타일상 물갈이에 좌고우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초선 의원도 “한 지명자를 추대했던 이들도 슬슬 생각해 보니 ‘셀프 물갈이’를 재촉한 거 아닌가 걱..

bns news 2023.12.26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어요”…기일에 보내온 편지에 소방관 뭉클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어요”…기일에 보내온 편지에 소방관 뭉클 김자아 기자 입력 2023.12.26. 08:29업데이트 2023.12.26. 08:41 0 익명의 기부자가 경기 광주소방서에 보낸 선물상자에 담긴 음료수./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년 전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보낸 30대 여성이 남편을 살리기 위해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을 위해 기부금과 손 편지를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광주소방서에 와플 등 간식과 음료 50잔이 든 선물 박스가 배달됐다. 익명으로 보내진 박스에는 간식, 음료 외에 현금 200만원이 든 봉투와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서 자신을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 전 오늘 구조대원님들께서 구조해주신 한..

bns news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