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대북송금 최소 17차례 보고 받았다” “방북 위해 쌀 2000억원어치 지원 계획” 이민준 기자 입력 2023.09.19. 23:28업데이트 2023.09.20. 04:04 75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대북 사업 관련 보고를 수차례 받았다고 적시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쌍방울이 북한에 총 800만달러를 보내는 과정에서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최소 17차례 ‘보고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북한 리종혁(가운데) 조선 아태위 부위원장이 지난 2018년 11월 ‘제1회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 대회’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