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위험성은 가르쳐도 ‘마약하지 마라’ 교육은 부족”
“술·담배 위험성은 가르쳐도 ‘마약하지 마라’ 교육은 부족” 권익위, 제도 개선 권고 김경필 기자 입력 2023.12.27. 13:28업데이트 2023.12.27. 13:56 0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가 청소년들이 마약 예방 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다며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17개 시·도교육청에 교육 강화를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은 음주·흡연을 하지 말라는 교육은 비교적 많이 받고 있으나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은 그만큼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진행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은 흡연 예방 교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