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정지로 쓰러질 만큼 허약해 보이나?”
조선일보
입력 2023.10.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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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등 건강 이상설에 휘말렸던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과 회의하는 사진을 이날 스푸트니크 등 러시아 매체들이 공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푸틴 대통령이 대역을 쓴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사기다. 웃음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했다. 지난 23일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 등은 한 러시아 정보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침실 바닥에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다 발견돼 의료진의 긴급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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