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측 “얼굴 벌게지게 마셔”→ “술이어서 안 먹었다” 번복
이화영 측 “얼굴 벌게지게 마셔”→ “술이어서 안 먹었다” 번복 검찰 “음주 장소·일시, 교도관 입회여부도 뒤집어” 권상은 기자 입력 2024.04.19. 13:50업데이트 2024.04.19. 16:41 187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두고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작년 6·7월쯤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회장 등 쌍방울측 인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했으나, 검찰이 호송 교도관의 출정일지 등을 제시하며 허위라고 반박하자 시점과 장소를 바꿔 새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 수원지검은 19일 이 전 부지사의 의혹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