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화재로 상가 9개 건물 불타...10억원 피해
입력 2023.12.25. 14:36업데이트 2023.1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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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식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쯤 울산 남구 삼산동 한 식품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건물과 인근 상가 건물 5개 동이 모두 불에 타고, 4개 동이 일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원 190명과 장비 50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25일 오전 0시 2분쯤 불을 모두 껐다.
화재 당시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 당국은 한때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식품업체 창고에서 노동자가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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