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잠든 새 덮친 강진… 중국 간쑤성 최소 860명 사상
입력 2023.12.2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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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 시각) 지진 피해를 당한 중국 간쑤성 지스산현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찾으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 오후 11시 59분 규모 6.2 지진이 발생해 최소 118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 발생 후 12시간 동안 300차례 넘게 여진이 이어지면서 건물 뿐만 아니라 도로, 전기 등 기반 시설도 대거 파괴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간쑤성과 약 2200㎞ 떨어진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도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규모 5 이상 지진이 12차례나 일어났는데, 대부분 간쑤성과 신장 등 서부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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